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포트폴리오 제작 시 활용하면 좋은 사이트 TOP 4

프리랜서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포트폴리오를 만들거나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기 마련입니다. 

특히 클라이언트로부터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제작한 작업물을 포트폴리오에 보기 좋게 정리해 업데이트해야 하는데, 업무로 인해 바빠 빠르게 진도 나가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작성해야 할지, 어떤 부분을 다듬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는 디자이너들을 위해 포트폴리오 대행 서비스나 포트폴리오 제작 학원 등이 있을 정도인데요. 

경험이 쌓여갈수록 이력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필수인 포트폴리오.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관점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한껏 드러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가 필요한 여러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준비해 봤습니다. 

디자이너 포트폴리오,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포트폴리오 제작 시 활용하면 좋은 참고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노트폴리오(Notefolio)

 * 출처: 노트폴리오 홈페이지 

노트폴리오는 국내 최대 포트폴리오 플랫폼으로, 2012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약 30만 명에 이르는 등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래픽 디자인부터 UX/UI, 일러스트레이션까지 다양한 분양의 창작자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공개해 다른 창작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죠. 

노트폴리오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창작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댓글로 평가하고 추천하는 등의 커뮤니티로서도 운영되고 있어 창작자들이 자기 작품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기회를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하는 플랫폼입니다. 

1) 노트폴리오만의 강점

* 출처: 노트폴리오 커뮤니티

타 사이트와 비교했을 때 단순히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커뮤니티의 역할을 하는 점이 노트폴리오가 지닌 최대의 강점인데요. 이러한 점은 노트포트폴리오에서 새롭게 출시한 커뮤니티/워크숍 메뉴에서 더욱 잘 드러납니다.  

노트폴리오 커뮤니티는 창작자라면 누구나 모임을 개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채널을 통해 같은 관심사를 가진 창작자들끼리 소통하거나, VOD 클래스, 워크숍, 챌린지 등을 통해 공동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른 디자이너와의 소통 기회가 적은 프리랜서 디자이너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출처: 노트폴리오 아티클 

이 밖에도 창작 영역에서의 인사이트를 한곳에 모아놓은 노트폴리오 아티클을 통해 디자인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는데요. 혹시 개인 블로그나 브런치 등에 디자인 관련 아티클을 연재하고 있다면, 노트폴리오 아티클 필진 지원을 통해 자신의 글을 홍보하고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할 수도 있답니다. 

2) 노트폴리오를 활용하는 방법

 * 출처: 노트폴리오 홈페이지

프리랜서 디자이너라면, 영상/모션그래픽, 그래픽 디자인, 브랜딩/편집, UI/UX 등 주로 작업하는 분야에서 인기 있는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나 디자인 작업물을 레퍼런스 삼아 더욱 퀄리티 높은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보시길 바랍니다. 

노트폴리오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가입 시 관심 분야를 설정해 두면 그에 맞는 트렌디한 포트폴리오를 추천 받아 더욱 쉽고 빠른 탐색이 가능하답니다.

 * 출처: 노트폴리오 홈페이지 

노트폴리오에 지금까지 진행한 작업물이나 포트폴리오를 올려 다른 이들과 공유해 보길 바랍니다. 또한, 사용자 관점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있어 단순 업로드부터 편집까지 자유로운 작업이 가능합니다. 

소셜 기능이 있어 대중에게 작품을 보여줄 수 있으며, 또한, 자기 작품이 얼마만큼의 호감을 얻었는지 통계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제안하기 기능을 통해 클라이언트로부터 외주 프로젝트를 제안받는 등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도 있죠. 

2. 드리블(Dribbble)

 * 출처: 드리블 홈페이지

국내에 노트폴리오가 있다면, 해외에는 드리블이 있습니다. 드리블은 그래픽 디자인부터 UX/UI, 일러스트, 제품 디자인, 사진, 타이포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는 창작자들을 위한 온라인 포트폴리오 플랫폼입니다. 

2009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5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죠.

드리블은 앞서 소개해 드린 노트폴리오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포트폴리오나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를 제안받는 등 새로운 기회를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입니다. 

관련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의 포트폴리오 플랫폼인 만큼 이곳에 업로드되는 작업물이나 포트폴리오는 더 많은 이들에게 노출되므로 높은 홍보 효과를 지닙니다.

 

1) 드리블만의 강점

 * 출처: 드리블 포트폴리오  

드리블은 글로벌 온라인 포트폴리오 플랫폼으로서 타 사이트보다 SNS의 성격이 강합니다. 화면도 마치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처럼 Save와 Like가 가장 대표적인 기능으로서 화면에 버튼 형태로 노출되어 있는데요. 

이때 Save는 컬렉션에 아카이빙 하는 기능으로, 자신의 컬렉션을 만들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작품이나 포트폴리오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를 공개 또는 비공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출처: 드리블 아카데미 

또한, 드리블은 팀을 만들어 함께 작업할 수 있는데요. 팀원부터 프로젝트, 작업, 파일 등의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죠. 이외에도 드리블은 드리블 아카데미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100% 온라인 교육을 통해 디자인에 대한 실무 교육과 실습, 채용까지 연계해 주는 방식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2) 드리블을 활용하는 방법

 * 출처: 드리블 포트폴리오 댓글  

글로벌 온라인 포트폴리오 플랫폼으로서 높은 홍보 효과를 지닌 드리블. 프리랜서 디자이너라면, 포트폴리오 또는 작품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 채널로서 드리블을 이용해 보길 바랍니다. 또한, 프로필을 생성해 작품을 공유하고 다른 사용자와의 온라인 인맥을 쌓을 수도 있습니다.  

국내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선 해외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필요합니다. 드리블을 통해 해외 디자인 트렌드를 확인해, 이를 레퍼런스 삼아 국내의 독창적인 스타일의 디자인 작업물을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3. 핀터레스트(Pinterest)

 * 출처: 핀터레스트 홈페이지 

‘핀’과 ‘인터레스트’의 합성어인 핀터레스트는 2010년에 설립되어 현재 전 세계 약 4억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거대 규모의 플랫폼으로 패션부터 인테리어, 요리, 여행, DIY 등 주제별로 이미지를 포스팅해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핀터레스트는 다른 플랫폼과 다르게 독특한데요. 마치 이미지 보드에 핀으로 사진을 꽂는 것처럼 관심 있는 이미지를 모으고 자신만의 컬렉션을 꾸밀 수 있어, 오늘날  디자이너들이 자기 작업물을 공유하며, 홍보하고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을 확인하는 SNS로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1) 핀터레스트만의 강점

 * 출처: 핀터레스트 홈페이지 

핀터레스트는 여러 포트폴리오 사이트와 달리 포트폴리오보다는 이미지 기반의 디자인 작품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텍스트 기반의 SNS가 아닌 이미지 기반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원하는 스타일의 이미지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핀터레스트는 사용자의 검색 기록이나 관심사, 클릭한 이미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콘텐츠를 추천하여 사용자들의 댓글 참여나 클릭과 같은 반응을 이끌어내는데요. 

국내 이용자뿐 아니라 해외에서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해외의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영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핀터레스트에 이미지를 업로드한 뒤 연동을 통해 상품 쇼핑몰의 고객을 유입시키는 홍보 채널로써도 이용하고 있답니다. 

2) 핀터레스트를 활용하는 방법

* 출처: 핀터레스트 이미지 컬렉션 

프리랜서 디자이너라면, 주로 혼자서 프로젝트 디자인의 A부터 Z까지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와 같은 상황에서 레퍼런스 이미지를 찾는 데 드는 시간을 줄일수록 더욱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한데요. 핀터레스트만 있다면, 디자인 작업 시 참고하기 적합한 이미지를 더욱 빠르게 찾을 수 있답니다. 
 

 * 출처: 핀터레스트 무드보드

또한, 핀터레스트를 통해 찾은 이미지를 테마나 컨셉별로 마치 보드처럼 자신만의 컬렉션으로 관리할 수 있는데요. 필요할 때마다 쉽게 꺼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와 관련 있는 테마나 스타일의 이미지를 추천받을 수 있어 더욱 유용한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4. 비핸스(Behance)

* 출처: 비핸스 홈페이지 

비핸스는 어도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포트폴리오 및 작품 전시 플랫폼으로, 디자이너를 비롯해 건축가, 사진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자신의 작업을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 출처: 비핸스의 큐레이션

비핸스는 어도비 계정으로 로그인한 구체적인 키워드를 검색해 다양한 작품을 직접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늘의 프로젝트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트렌디한 디자인 작품을 추천받아볼 수도 있답니다. 또한, 글로벌 플랫폼이지만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비핸스의 강점

* 출처: 비핸스 라이브

비핸스는 여타 포트폴리오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플랫폼인 만큼 다양한 해외 디자인 트렌드를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또한, 비핸스는 특성상 어도비와 연계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등 어도비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송출하거나, 교육 영상을 열람할 수 있는 화면을 구현하고 있죠.  

비핸스에 로그인을 하게 되면 자신의 프로필을 통해 온라인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는데요. 이를 토대로 작품을 홍보하거나 다른 이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죠. 뿐만 아니라, 무드 보드를 이용해 마음에 드는 프로젝트를 저장하고 필요할 때마다 레퍼런스 이미지로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2) 비핸스를 활용하는 방법

 * 출처: 비핸스 포트폴리오 예시 / Pixel Surplus 

포토샵, 일러스트, 피그마 등 대부분 어도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실 텐데요. 비핸스에 이를 통해 제작한 작품을 올리며 온라인 포트폴리오 기능을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국내를 넘어 해외 디자이너들의 작품 세계를 감상하고 글로벌 디자인 트렌드를 확인하는 데 비핸스를 활용해 보세요.

 * 출처: 비핸스 무드보드 / Soo Soo 

평소 비핸스를 통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이미지를 무드 보드를 통해 스크랩하신 뒤 필요할 때마다 이를 참고해 포트폴리오나 디자인 제작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무드 보드 기능 덕분에 이미지를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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