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블로그, 성공하고 싶은 개발자라면 이렇게 쓰세요

밸런스 UP
2023. 07. 28
조회수
4,204
기술-블로그

많은 개발자와 기업이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기술에 대한 개념 정리부터 적용 사례, 프로젝트 회고 등 개발과 관련한 다양한 기록을 블로그에 싣고 있죠. 

개발자는 코드로 말한다고 하지만 기술 블로그가 또 하나의 스펙이 되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아요. 개인에게는 포트폴리오의 역할을, 기업에게는 인재를 선별하는 요인으로 기능하고 있으니까요.

개발자는 개발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니냐고요? 개발할 시간도 없는데 무슨 블로그냐고요? 모르시는 말씀! 개발자가 기술 블로그를 운영해야 하는 이유,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면 뭐가 좋은가요?
 

“성공하는 프리랜서가 되려면 기록해야 합니다.”
 

구독자 수 28만 명! 명지대학교 명예교수이자 국내 최초의 기록 학자인 ‘김교수의 세가지’의 김익한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T1530’에서 프리랜서를 위한 업무 노하우도 많이 전달하고 계시는데요. 

김익환 교수님께서도 기록하는 습관 덕분에 대학교수부터 구독자 수가 28만 명에 이르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기록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물론 바쁜 일과 중에 블로그 운영까지 하는 게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쏟아지는 업무는 물론 공부도 게을리할 수 없는 게 개발자니까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가벼운 목표를 세우고 개발자로서의 행보를 조금씩 기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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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이 점차 쌓이면 그 자체로 가치 있는 개발 콘텐츠가 될 테니까요! 그럼 기술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에 대해 살펴볼까요?

 

기술 블로그를 운영의 이점

카카오-기술-블로그

 

1. 개발자 브랜딩에 최적

개발자의 브랜딩 방법으로는 오픈소스 커뮤니티 활동, 프로그래밍 대회 입상, 개인 프로젝트로 서비스 런칭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기술 블로그 운영이야말로 쉽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용해 본 기술과 새로운 정보, 문제 해결 과정을 블로그에 잘 정리해 왔다면 그 자체로 경력 기술서, 포트폴리오가 되는 거죠. 

이력서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개발 철학, 개발에 대한 고민 등 개발자의 정체성까지 보여주니 기술 블로그는 채용 과정에서도 플러스 요인이 된답니다.

 

2. 기술 이해력의 향상과 동기 부여

지식에는 내가 알 것 같은 지식과 확실하게 아는 지식이 있습니다. 전자를 후자로 만드는 것이 바로 블로그 글쓰기죠. 블로그에 내가 배운, 혹은 적용한 기술을 정리하는 것 만으로 내 지식은 정교해집니다. 자신이 짠 코드를 고무 오리에게 하나씩 설명하다가 해결책을 발견하는 ‘고무 오리 디버깅’ 기법처럼 말입니다. 

 

3. 나만의 라이브러리

진행 중인 프로젝트 또는 사용 기술에 대한 기록은 불특정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죠. 하지만 그 대상에는 '미래의 나’도 포함된다는 사실! 블로그를 통해 나의 지식과 경험을 집대성할 수 있습니다.

자주 찾는 검색어, 코드, 링크, 특정 글들을 블로그에 인덱스 해 두는 것도 작업 속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빠른 작업은 당연히 업무 능력 향상으로 이어지고요.

그 밖에도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면 글쓰기 훈련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등으로 부수입을 얻거나 강연, 기고, 번역의 기회를 얻을 수도 있죠.  

하지만 이토록 개발자에게 득이 되는 블로그라고 해도 평소 글을 쓰지 않으셨던 분들, 글 쓰는게 두려웠던 분들은 막막하실 거예요. 

특히나 프로그래밍 언어에만 익숙한 개발자라면 말이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내 지식과 생각을 쉽고 간단히 표현하는 글쓰기 팁을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기술 블로그, 무얼 쓰면 좋을까?

네이버-기술-블로그

블로그 운영을 결심했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겁니다. 시작이 반이니까요. 그런데 블로그를 열고나니 또 다른 질문이 생깁니다. 도대체 뭘 쓰면 좋을까요?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무엇을 쓰면 좋을지 말씀 드릴게요!
 

1. 학습: 

새로 습득한 지식 및 자료를 정리합니다. 알게 된 개념과 연관 내용, 이어지는 질문 순으로 작성하면 다음 포스팅의 주제도 자연스럽게 잡히겠죠? 꿀팁을 발견했다면 그 꿀팁이 필요한 이유와 적용 과정을 사진을 첨부해 자세히 써 놓으세요.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블로그 유입률을 높이는 효자 글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2. 번역: 

해외 블로그나 웹 사이트의 좋은 기사를 발굴해서 번역하는 것도 포스팅 재료가 됩니다. 유익한 해외 자료를 번역해 올리는 것은 독자들에게도 물론 유익을 주지만, 우리말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해당 기술에 관한 이해 수준을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3. 이슈 내용 및 해결 방법 (Debug): 

이슈가 났을 때마다 어떤 에러인지, 어떻게 해결했는지 소개해 두면 좋습니다. 내가 실수한 부분을 다른 개발자들도 겪을 수 있으니까요. 이 과정을 잘 정리해 두면 작성자와 독자 모두에게 유용한 글이 되겠죠.
 

4. 프로젝트 소개: 

프로젝트의 내용과 과정, 결과, 느낀 점 등을 기록합니다. 프로젝트 회고록을 쓰는 이유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진행한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죠. 전반적으로 돌아보면서 긍정적으로 작용한 요소, 개선점 등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기술 블로그, 어떻게 쓰면 좋을까?

토스-기술-블로그
개발자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술 블로그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까요? 평상시에 글을 쓰지 않는 분들은 글쓰기가 낯설거나 두려울 텐데요. 특히나 개발 기술을 글로 표현한다는 게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쉽게 쓰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1. 본인의 경험 또는 생각을 적기

단순히 기술의 사용법만 적기보다는 해당 기술을 사용하며 얻은 경험, 나의 생각을 덧붙이세요. 더 개성 있고 자연스러운 글이 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나만 볼 글’이 아니라 ‘모두가 보는 글’이라는 생각으로 쉽고 친절하게 쓰는 거에요. 설명이 길고 복잡하면 가독성이 떨어지니 문장을 짧게 끊어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2. 글의 주제를 확실히 하기

글을 쓰다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주제를 잃고 콘텐츠 양만 방대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글을 작성할 때는 어떤 주제의 글인지부터 명확히 해야 합니다. 주제와 거리가 먼 내용은 과감히 덜어내세요. 참고 링크를 첨부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3. 출처를 확실히 하기

글을 쓰면서 참고 자료를 함께 적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출처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많이들 간과하고 있어요. 특히 기술 블로그를 운영할 때는 출처에 대한 검증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열심히 운영한 블로그가 불확실한 출처로 신뢰도를 잃지 않도록 말이죠.  

 

어떤 블로그 플랫폼을 이용할까

개인-기술-블로그기술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다면 블로그 플랫폼부터 결정해야 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며, 어디서 시작하면 좋을까요? 개발자들이 주로 쓰는 블로그 플랫폼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티스토리: 카카오에서 운영하는 플랫폼으로 간단하고 사용법이 쉽습니다. 코드를 입력할 수 있는 코드블록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고,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광고 수익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검색 유입’에 유리하다는 무시 못 할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에 잘 노출되지 않고 코드를 쓰기에도 살짝 불편해 개발자 블로그로 쓰기엔 아쉬운 면이 있어요.
  • velog: 마크다운으로 글을 작성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UI가 깔끔하고 직관적이라 정리용으로 쓰기 좋습니다. 대다수의 사용자가 개발자인 만큼 얻을 수 있는 정보도 많고 동기 부여 하기에도 좋지만, 아직 유저가 많지 않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 GitHub 블로그: 무엇보다 github와의 호환이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코드와 텍스트 위주의 콘텐츠를 다루기 좋고 다양한 테마로 커스텀 할 수도 있지만, 깃(Git)과 웹 개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은 게 단점입니다.


 

참고할 만한 기업 기술 블로그

배달의-민족-기술-블로그

기술 블로그는 기업의 브랜딩 수단으로도 쓰입니다. 사내의 기술 노하우를 업데이트하면서 회사의 비즈니스를 홍보하고, 실력 있는 개발자에게 회사의 직무와 발전 가능성을 어필할 수도 있죠. 

여러분도 이미 잘 알고 있는 '네카라쿠배’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를 필두로 당근마켓, 토스, 직방, 야놀자 등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업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기업 기술 블로그들을 몇가지 구독하는 것도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고 몰랐던 지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업 기술 블로그들을 몇 가지 구독하는 것도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 카카오는 국내 양대 플랫폼이니 말할 것도 없고, 스타트업 창업에 관심 있다면 당근 마켓의 기술 블로그를, 재치 있고 유쾌한 기술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우아한 형제들 블로그를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야놀자는 'Tech야, 놀자!’라는 기술 밋업 발표 자료를 무료 공개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주제의 발표 자료들을 찾아봐도 좋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링크드인, 구글, X(트위터) 등 해외 기업의 기술 블로그 또한 최신 개발 뉴스와 팀 내 의사결정 과정, 설계 방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일일이 기업 블로그에 들어갈 볼 여력이 없다면 최신 트렌드와 이벤트, 오픈소스 등을 큐레이션 해 보내주는 뉴스레터를 받아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기업의 뉴스레터는 물론 월간 개발자스럽다, 긱뉴스 등 선택지는 다양하니 입맛대로 골라볼 수 있습니다.

개발자들의 전문성을 높여주는 기술 블로그 잘 보셨나요
 

기술 블로그로 전문성을 높였다면 

다음엔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경력 관리’입니다!
 

프리랜서로 일하시는 이유! 성공적인 커리어와 함께 자유로운 시간 관리를 위해서이죠.

전문성과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아 너 높은 가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남은 시간은 미래를 위해 자기 계발과 성장에 투자하여 자신의 가치를 계속해서 높여야 하는 프리랜서! 그런데 현실은 프로젝트를 처리하기도 급급합니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구축하려면 경력 관리는 필수인데요. 

 

매일 쌓인 업무에, 블로그에… 경력 관리할 시간이 어디 있냐고요? 

배민-기술-블로그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한 프리랜서의 숙제! 바로 경력관리이죠. 하지만 많은 분들이 프로젝트가 급해 뒤로 미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걱정하지 마세요! 단 몇 번의 클릭으로 AI가 경력 기술서를 제대로 써 주는 이랜서가 있으니까요. 대한민국 최초, 최대 IT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이랜서와 함께라면 경력 관리는 누워서 떡 먹기입니다!
 

 

개인 블로그로 전성을 높였다면

이제는 이랜서로 경력을 관리할 시간!

 

쿠팡-기술-블로그
이랜서는 24년간 IT업계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인재와 기업의 프로젝트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커리어 개발에 힘쓰는 여러분이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1. 오토폴리오: 쉽고 간편한 경력관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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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서는 회원 가입만 하면 프리랜서에게 딱 맞는 프로젝트를 매칭해줄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가 완료될 때마다 경력을 자동 업데이트해 준답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오토폴리오 시스템이 경력 기술서를 항상 최신으로 유지하게 해주죠. 새 프로젝트 매칭도 따 놓은 당상! 개발자 여러분은 기술 개발 공부와 적용에만 집중하세요. 나머지는 이랜서가 다 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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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리랜서 1:1 맞춤 서비스

개발자 개인이 프로젝트 수주부터 계약, 업무 사항 조율까지 모든 것을 챙기기는 쉽지 않죠. 이런 분들을 위해 이랜서가 프리랜서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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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맞춤형 프로젝트 매칭’을 위한

 이랜서담당 매니저 전담 케어 시스템

 

여러 사람이 컨택해오는 타사 사이트와는 달리, 
이랜서는 한 명의 매니저가 
전담 케어를 해주는 것이 강점입니다.

ㅡ 프리랜서 디자이너 A님 ㅡ

 

이랜서 매니저님들께서 프리랜서의 역량과 성향,
이력을 잘 분석하여 그 인력이 꼭 필요한
프로젝트에 잘 매칭해 주십니다.

ㅡ 프리랜서 웹 기획자 B님 ㅡ

 

담당 매니저가 계약부터 잔금 수급까지 잘 챙겨주었습니다. 
또한 커리어가 끊기지 않게 지속적으로 관리해 주기 때문에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ㅡ 프리랜서 웹 디자이너 H님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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