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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 라이팅은 과거에 전통 매체인 TV나 신문에 실리는 광고 문구 등에 주로 사용되었지만, 오늘날에는 거의 모든 곳에 필요합니다.
많은 기업이 비즈니스를 위해 웹 사이트를 제작하고, 블로그를 운영하며, 이커머스라면 판매가 직접적으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영업지점을 보유한 것과 같죠.
그런데 카피 라이팅,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이랜서 블로그에서는 “팔리는 카피 라이팅"을 위한 몇 가지 기본적인 테크닉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카피 라이팅(Copywriting)은 타깃 사용자(독자)가 특정 액션을 취하도록 유도하는 기법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전통적인 매체인 TV나 신문 등에 실리는 광고에 주로 사용되었는데요.
현대에는 온라인 쇼핑몰 및 디지털 광고 수단이 급성장하게 됨에 따라 카피 라이팅은 그야말로 우리 삶의 거의 모든 분야에 사용된다고 할 수 있죠.
카피는 배너와 같은 디지털 광고, 온라인 쇼핑몰의 상세 페이지, 제품 및 서비스를 위한 웹 사이트의 CTA 및 블로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홈페이지 및 랜딩 페이지 등), 그리고 그 밖에 여러 곳에 필요합니다.
카피 라이팅은 목적이 있는 문구 또는 글입니다.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하죠. 기업들이 카피라이터를 고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즉, “팔리는 카피”를 통해 제품 및 서비스의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좋은 카피는 충분한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탄생합니다. 카피 라이팅을 잘 쓰고 싶다면 몇 가지 포인트를 기억해 두세요! 시작하기 전에, 준비 단계에서 고민해봐야 할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공유해 드릴게요.
웹 사이트, 모바일 앱, 또는 그 밖의 비즈니스마다 타깃으로 하는 대상은 각기 다를 것입니다. 따라서 사용자 페르소나(Persona)를 설정해 보면 어떠한 식으로 접근해야 할지 포인트 잡기가 수월해집니다.
페르소나는 사용자 및 시장 조사를 토대로 대표적인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러한 대표성을 띠는 3~4개의 캐릭터를 만들어 보세요. 가상의 사용자를 특정할 때 고려해야 할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자의 연령대
성별
직업
사용자 니즈 + 해당 제품 또는 서비스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
다음으로 무엇을 소구하고자 하는지 구체화합니다. 카피를 작성하고자 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목적이 무엇인지 명확히 하세요.
예를 들어, 스포티파이나 넷플릭스와 같은 음악 및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의 목적은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독을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반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B2B 비즈니스의 경우,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목적이죠.
‘구독 및 콘텐츠 이용 vs. 제품 판매’. 자, 이제 포인트를 잡았습니다! 사용자(타깃 고객)와 우리 제품의 주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대한 윤곽이 좀 더 구체화 되었으니, 카피 문구 작성을 위한 굵직한 방향이 잡혔을 것입니다.
이는 곧 톤 앤 매너(Tone & Manner)를 뜻합니다. 즉, 브랜드가 고객을 대할 때의 어조, 태도, 콘셉트 등을 정하고 일관성 있게 브랜드가 가진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브랜드 컬러 및 로고, 슬로건, 그리고 이메일이나 기타 콘텐츠를 통해 타깃 청중과 소통하는 방식 등도 여기에 포함되죠.
사용자가 우리 브랜드를 친근하게 느끼길 원할 수도 있고, 정중하고 예의 바르게 느끼길 원할 수도 있습니다.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랜서 또는 마케팅 에이전시라면 고객에게 똑 부러지고 프로페셔널한 인상을 남기고 싶을테죠. 비즈니스의 성격에 따라 다릅니다!
이는 브랜딩과 관련이 있는데요. 어떤 비즈니스든 고객이 통일된 브랜드 경험을 하길 원하며, 따라서 웹 사이트 및 모바일에서도 브랜드에 대해 동일한 인상을 가지도록 카피에도 반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체크리스트 점검을 통해 브레인스토밍이 끝났다면, 본격적으로 작성을 시작해 보세요. 목적에 맞는 카피 작성을 위한 테크닉을 알려드릴게요!
CTA(Call To Action)는 타깃 사용자의 액션을 유도하기 위해 웹 사이트 또는 웹/앱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사용되는 마케팅 요소입니다.
CTA 버튼은 UX와도 관련이 있어 쾌적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해야 하며, 적절한 카피를 담고 있어야 하죠.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CTA에 해당합니다.
가입하기
구독하기
시작하기
무료 체험하기
더 알아보기/자세히 알아보기
사용자 혜택과 관련짓기 ㅡ 사용자가 CTA 버튼을 클릭하여 원하는 액션을 취하길 바라시나요? 그렇다면 기업이 말하고 싶은 것이 아닌, 고객이 듣고 싶은 혜택을 담아 카피를 작성하세요.
즉, 고객이 어떠한 혜택을 얻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심플하게 ㅡ 원하는 액션은 하나만.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너무 많은 옵션을 제공하면 사용자는 오히려 어디를 눌러야 할지 선택하기 어렵고, 이는 결국 이탈률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CTA 버튼은 하나, 또는 필요한 경우 최대 2개까지가 이상적입니다. 이 주요 액션과 관련이 있는 핵심 문구를 최소한으로 작성합니다.
부담 없이 ㅡ 액션을 요청할 때는 사용자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청하거나, 무언가 큰 결정이 필요한 것과 같은 뉘앙스를 피하도록 주의합니다. 심리적인 부담감을 주면 사용자는 이탈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적용한 예시를 살펴볼까요?
출처 ㅡ 넷플릭스 코리아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의 특성상, 넷플릭스는 많은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이메일 주소 입력만으로 바로 영상 시청을 시작할 수 있다는 심플한 카피를 사용하고 있죠.
넷플릭스가 사용자에게 원하는 액션: 가입해 주세요.
명확한 요청사항 제시: 멤버십을 등록하거나 재시작하려면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세요.
CTA 버튼: 시작하기
사용자 혜택: 5,500원의 저렴한 요금제, 무제한 콘텐츠 이용,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시청 가능
사용자 부담: 적음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한 것을 알려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함)
출처 ㅡ 스포티파이
마찬가지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티파이도 가입자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포티파이가 사용자에게 원하는 액션: 가입해 주세요.
명확한 요청사항 제시: 베이직 요금제에 가입해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멤버가 되어보세요.
CTA 버튼: 시작하기
사용자 혜택: 3개월간 무료로 이용 가능, 월 7,900원
사용자 부담: 적음 (언제든지 해지가 가능한것을 알려 부담 없이 시도해 볼 수 있도록 함)
세일즈 카피는 제품의 판매페이지에서 거래가 발생하도록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작성 시 지켜야 할 기본 수칙이 있죠.
고객에게 좋은 경험 제시하기: 판매 페이지의 세일즈 카피는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하기보다는, 고객에게 어떤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춥니다.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는 과정에서 고객이 느끼게 될 즐거움, 더 놀라운 기능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만족감 등을 제시하는 카피를 작성해 보세요.
명확한 CTA 제시하기: 구매를 위해 결제 페이지로 넘어가도록 명확한 CTA를 제시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과 광고문구만 늘어놓은 채, 정작 구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시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예를 들어, 애플처럼요.
출처ㅡ 애플 코리아
애플의 카피를 보고 다른 기업의 판매 페이지와 조금 다르다는 생각을 하셨다면, 맞습니다. 제품을 팔기 위해 혈안이 되었다는 느낌을 전혀 찾아볼 수 없죠.
애플은 고객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아이폰 신규 모델의 편리한 기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만족스러움과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어 카피를 작성했습니다.
출처ㅡ 애플 코리아
마지막으로, 페이지 하단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카피에서도 구매를 강요하기보단, 최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배려의 톤 앤 매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모델을 비교해볼 수 있도록 하고, 간단하게 ‘구입하기' CTA 버튼을 달아놨죠.
참고로, 이러한 카피는 애플의 마케팅 전략과 관계가 있으므로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는 카피 요소를 브랜딩의 일부로 녹여내어 일관성 있는 톤 앤 매너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블로그는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웹 사이트를 뜻합니다. 오늘날에는 개인용도 뿐만 아니라, 프리랜서의 이력정리, 기업의 브랜드 홍보를 위해 많이 사용하죠.
즉, 한 가지의 특정 주제에 대해 다루는 글이며, 따라서 내용에 따라 글의 길이가 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핵심은 바로 “가독성”입니다!
흥미를 유발하는 타이틀 작성하기: 글의 키워드를 포함하되, 일반적인 내용을 서술하듯 작성하는 것을 피하세요.
위와 같이 글의 내용을 ‘스포’하기보다는 ‘이것’으로 대체하는 것만으로도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죠. 또는 질문형으로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소제목 달기: 긴 글을 처음부터 줄줄이 써내려 가게 되면 독자는 내용을 빠르게 파악하기 어렵고, 결국 이탈하게 됩니다. 각 문단의 핵심을 요약한 흥미로운 소제목을 달면 가독성이 높아집니다.
간결한 문장으로 작성하기: 문장은 너무 길지 않게 짧은 호흡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황한 문장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고, 가독성도 떨어집니다.
번호 매기기: 같은 맥락에서 하나의 주제에 대해 여러 포인트를 나열해야 할 경우 번호를 적절하게 활용하면 읽기 쉬워집니다.
요약 카피 삽입하기: 요약 카피는 글의 소제목에 대한 답을 미리 제공하고, 앞으로 서술할 내용을 요약하는 “예고편” 같은 역할을 합니다.
영화의 광고 트레일러를 통해 예고편을 미리 봤다면 줄거리를 대충 파악하고 관람할 수 있는 것과 같죠. 블로그 카피는 가독성을 높이고,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모든 것이랍니다!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법
‘카피 라이팅’
MVP(최소 기능 제품)와
AB 테스트로 지출비용은 줄이고,
카피 라이팅 효과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해보세요!
➤ MVP로 비즈니스 아이디어 성공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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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 최초 IT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이랜서에는 개발자, 퍼블리셔, 앱/웹 디자이너, UX/UI 디자이너 등 약 39만 명의 IT 전문 프리랜서가 프로젝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