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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서, 프리랜서용 초간편 경력기술 작성 서비스 선봬

ZDNet Korea

2022-12-07 조회수 : 1691

소프트웨어 프리랜서 개발자들이 복잡한 이력서나 경력기술서 작성 때문에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졌다.

국내 최초로 IT 프리랜서 플랫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이랜서(대표 박우진)는 자사가 독자 개발한 이력서나 경력기술서 등의 문서 자동 변환 기술 ‘오토폴리오(autoFOLIO)’를 특허 출원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랜서의 '오토폴리오'는 문서 파일을 웹에 업로드하면 15종류의 이력서 파일을 자동으로 분류해 변환해 주는 기술이다.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랜서의 프리랜서 회원들이 '오토폴리오'에 최초 1회 파일을 업로드 하면 이후 프로젝트 경력이 추가될 때마다 손쉽게 업데이트나 다운로드, 또 이메일을 이용한 파일 전송을 할 수 있다. 매번 이력서나 경력기술서를 작성하고 전송하느라 많은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랜서 프리랜서 회원이 '오토폴리오'로 간편하게 정보를 입력하면 이를 바탕으로 담당 매니저가 최적의 프로젝트를 추천하거나 매칭, 프로젝트 종료 시점까지 계약 관련 사무업무와 중재 등 모든 프로세스도 지원해 준다. 기업 입장에서도 매칭 담당 매니저를 통해 실력이 검증된 프리랜서 인력을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사 서비스와 차별화된 장점을 갖는다고 이랜서는 설명했다. 이번 '오토폴리오'는 누구나 이랜서 웹사이트에 회원 가입을 하고 로그인하면 이용할 수 있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경력자일수록 수많은 프로젝트 이력을 경력기술서에 일일이 업데이트하며 관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다"면서 "오토폴리오를 이용하면 복잡한 이력서나 경력 기술서 작성을 간단하게 작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프리랜서들의 효율적인 경력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오포폴리오는 간편히 업로드만 하면 1초 만에 이력서나 경력 기술서 작성을 완료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프리랜서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랜서는 지난 2000년도에 국내 최초로 IT 프리랜서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 최대의 IT 전문인재 풀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프리랜서 회원 수가 39만 명이 넘는다. 국내 유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이랜서는 자사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랜서들이 편리하게 경력을 관리하며 양질의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게 지원해왔다. 약 1.5억 개의 서비스드 데이터에 기반한 자동인재추천시스템 ‘오토퍼펙트매치(autoPerfectMatch)’를 통해 국내서 가장 빠른 속도와 정확도로 기업과 프리랜서 간 매칭률을 높였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