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들, 국가대표 출신 도움 받아 마라톤 풀코스 도전"

이랜서, '런클럽 3기' 발족 "IT 인들 건강하고 안전한 달리기문화 만든다"

머니투데이

2024-08-19 조회수 : 170

국내 최대 IT인재 매칭 플랫폼 이랜서(대표 박우진)는 지난 8월 9일 서울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이랜서 런클럽 3기'(이하 ERC 3기)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랜서 런클럽 ERC 3기 발대식 단체 기념 사진/사진제공=이랜서
이랜서 런클럽 ERC 3기 발대식 단체 기념 사진/사진제공=이랜서
ERC3기는 '배우면서 달린다, 달리면서 배운다'는 슬로건 아래, IT인들의 건강증진, 자기계발 그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달리기문화 조성을 위해 이랜서가 만든 프리미엄 러닝 커뮤니티이다.

지난 7월 8일 ERC 3기의 모집공고가 게시된 이후 다양한 IT인들의 참가 신청이 쇄도했고 이 중 약 100여 명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이랜서에 따르면 이번 ERC 3기는 뜨거운 관심 아래 다양한 레벨의 러너 및 예비러너들이 참가 지원을 했으며, 2차 선발 미션까지 100% 수행한 지원자가 많아 참가자를 선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ERC 3기의 참가자들은 약 8주간 엘리트 선수 출신의 전문 코치와 함께 본격적인 훈련을 하게 된다. 코칭은 지난 '910 RUN''ERC 2기'에도 함께한 춘천마라톤대회 2회 우승 경력의 박유진 코치와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세계육상선수권마라톤 前 국가대표 출신의 김민 코치가 담당한다. 특히, 이번 ERC 3기는 5K, 10K, 하프, 풀 모든 코스에서 참가 대회 완주 100%를 목표로 달리는 만큼 5K/10K 반, 하프/풀 반 별로 수준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랜서 런클럽 ERC 3기의 모집은 마무리되었지만 함께 달리고 싶은 IT인들을 위해 이랜서는 자사 유튜브 채널 T1530에 '러닝을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러닝 강의 콘텐츠'를 올릴 예정이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최근 함께 달리는 러닝 크루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더 건강하고 안전한 달리기 문화 조성에 이랜서 런클럽 ERC도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