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서, IT 프리랜서 건강증진 프로젝트 '이랜서 런클럽 2기' 모집
IT 인재 매칭 플랫폼 이랜서(대표 박우진)가 '이랜서 런클럽 (ERC) 2기' 참가자를 1월 22일부터 2월 13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 ‘910 RUN 챌린지’를 성료한 ‘ERC 1기’ 참가자들의 모습/사진제공=이랜서
이랜서 회원이고 달리기를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이랜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RC 2기'는 지난해 IT 프리랜서의 자기계발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개최했던 '910 RUN 챌린지'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이다. 당시 '910 RUN 챌린지'의 참가자들은 9주간 동대문 마라톤 대회의 10km 코스 완주를 목표로 훈련을 받았고, 동대문 마라톤 대회에서 34명이 챌린지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ERC 2기는 이랜서가 참가자들에게 9주간의 러닝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0주 차에 다 함께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프로젝트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마다 모여 러닝 훈련을 한 뒤, 5월 19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되는 <소아암 환우 돕기 제 21회 서울 시민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참가자들의 지도는 춘천 마라톤 대회를 2회 우승한 경력의 박유진 러닝 코치와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던 오정현 러닝 코치가 담당하며, 5K, 10K, 하프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하는 각각의 참가자들에 맞게 체계적인 레슨과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IT 인재 매칭 플랫폼 회사가 달리기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이유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지난 '910 RUN 챌린지'가 달리기를 매개로 많은 IT인들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상호교류의 장이 되는 것을 보며 IT 업계의 구성원으로서 무척 보람찼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번 'ERC 2기'에서도 참가자들이 달리기를 통해 새로운 삶과 목표를 발견하고 건강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ERC 2기' 활동의 의의를 밝혔다.
허남이 기자 ㅣ (nyhe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