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서(대표 박우진)는 지난 5월 19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소아암 환우 돕기 제21회 서울 시민 마라톤 대회'에서 '이랜서 런클럽 ERC 2기' 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이랜서
'이랜서 런클럽 ERC 2기'는 IT 인재 매칭 플랫폼 이랜서가 IT 프리랜서의 건강증진과 자기 계발을 돕기 위해 만든 러닝 커뮤니티로, 지난해 여름 이랜서가 운영한 '910RUN챌린지'가 전신이다.
이랜서 런클럽 ERC 2기 참가자들은 3월 15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10주간 5K, 10K, 하프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훈련받았고, 5월 19일 소아암 환우 돕기 서울 시민 마라톤 대회에서 62명이 완주에 성공했다. 창설한지 약 1년 밖에 되지 않은 런클럽임에도, 여자 하프 부문 1위와 6위, 여자 10K 부문 2위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참가자들의 지도는 춘천마라톤대회를 2회 우승한 박유진 코치와, 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오정현 코치가 맡았다.
910RUN챌린지와 이랜서 런클럽 ERC 2기에 모두 참가한 프리랜서 개발자 김문숙은 "옛날에는 10km도 달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랜서 런클럽의 체계적인 훈련 덕에 10km를 지나 하프 마라톤까지 달릴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3기에는 풀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다"며 이랜서 런클럽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이랜서 런클럽 ERC 2기로 처음 합류한 개발자 박상현은 "10주 동안 코치님들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끌어 주신 덕에 열심히 달릴 수 있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즐겁게 달릴 수 있게 되었다. 무척 좋은 경험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랜서 런클럽 ERC 2기로 처음 합류한 마케터 고유리는 "이랜서 덕분에 멋진 코치님 밑에서 러닝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 이랜서 런클럽의 프로그램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러닝에 집중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 때 몇 번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지만 이랜서 런클럽 참가자들이 옆에서 응원해줘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고유리는 이번 대회 하프 코스 여성 참가자 부문에서 6위를 기록, 입상에 성공했다.
이랜서 박우진 대표는 "이랜서 런클럽 ERC 1기(910RUN챌린지) 때 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참가했는데도, 참가자 대부분이 목표로 했던 코스를 완주했다. 코치진의 섬세한 지도와 참가자들의 열정 덕분이다"라며 "10주간의 훈련기간을 거치며 이랜서 런클럽은 러닝크루를 넘어 IT 인재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었다. IT 인재들의 건전한 자기 계발 커뮤니티를 일구어 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 이랜서 런클럽 ERC 2기 활동이 끝난 것은 아쉽지만, 곧 있을 3기의 활동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랜서 런클럽 ERC 2기의 활동이 성료한 후 이랜서는 이 기세를 몰아 이랜서 런클럽을 더 확장 발전시킬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 가을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의 출전을 목표로 하는 '이랜서 런클럽 ERC 3기'를 모집하고, 10K 하프 마라톤에 이어 이번에는 풀 마라톤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