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재 매칭 플랫폼 이랜서(대표 박우진)는 1기, 2기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이랜서 런클럽(ERC) 3기' 참가자를 7월 8일부터 7월 17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이랜서
'이랜서 런클럽ERC 3기'는 달리기를 좋아하는 IT프리랜서 또는 관련 업계 종사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무료로 이랜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랜서 런클럽ERC 3기'는 IT프리랜서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건강증진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이랜서가 만든 러닝 커뮤니티다. 지난 해 개최한 '910 RUN챌린지'와 올해 초 진행한 '이랜서 런클럽ERC 2기'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 초 진행되었던 'ERC 2기' 참가자들은 매주 금요일에 모여 9주간 엘리트 코치의 훈련을 받았고, 이어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62명이 완주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자 하프 부문 1위와 6위, 여자 10K 부문 2위 입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ERC 3기'는 8주간 러닝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같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ERC 3기'는 5km, 10km, Half, Full 코스 등 달리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다양하게 준비하였다. 특히 3기에는 풀코스가 추가된 것이 인상적이다. 성공적인 마라톤 완주를 위해 참가자들은 5K/10K반 또는 Half/Full반 둘 중의 한개의 반을 지원하면 된다. 코칭은 반별로 수준별 맞춤 전문 레슨을 엘리트코치로부터 받게 된다.
'이랜서 런클럽ERC 3기'에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수 또는 금요일에 모여 러닝 훈련을 받은 뒤, 10월 3일 강남구 봉은사로에서 열리는 '제 21회 국제평화 마라톤 대회'를 다같이 출전하게 된다.
전문 코칭은 춘천 마라톤 대회를 2회 우승한 경력의 박유진 러닝 코치와 세계육상선수권 마라톤 前국가대표 김민 러닝 코치가 담당한다. 전문 경력의 코치들은 5K, 10K, 하프, 풀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하는 각각의 참가자들에 맞게 체계적인 레슨과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초 진행한 이랜서 런클럽 2기에 참여한 프리랜서 개발자 김문숙 씨는 "옛날에는 달릴 수 있는 거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이랜서 런클럽(ERC)을 통해 체계적인 훈련을 한 덕에 이제는 10km를 지나 하프 마라톤까지 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작년에 진행한 910 RUN 챌린지와 올해 초 진행한 ERC 2기를 통해 많은 IT인들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상호교류의 장이 되는 것을 보며 IT 업계의 구성원으로서 무척 보람찼다. 무엇보다 이번 'ERC 3기'에서는 드디어 풀코스까지 추가되어 풀마라톤까지 도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다음 ERC는 국내 마라톤을 넘어 해외 마라톤 도전까지 생각하고 있으며 적극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