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인재 매칭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하는 이랜서(대표 박우진)는 일본 토쿄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랜서는 이번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일본 IT인재 매칭 플랫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랜서는 국내 최다 40만 명의 IT인재와 함께 25년 간 8만 개 이상 기업의 IT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IT인재 매칭 플랫폼이다. 특히, 기간 중 서비스한 국내 최대 350만 개의 인재 평가 데이터에 기반한 AI자동추천 기술인 '오토퍼펙트매치'와 국내 유일 이력서자동관리서비스 기술인 '오토폴리오'로 업계를 선도해온 인재테크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일본 IT서비스 시장 규모 그랜드뷰어리서치 전망/사진제공=이랜서
일본 IT서비스 시장 규모는 2023년에 702억 2천만 달러이며,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9.8%로 성장하여 2030년에는 1,351억 1천만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사이버 보안, 디지털 기술, 로봇 공학 및 의료 분야가 일본 IT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IT인재의 수요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랜서는 법인 설립과 함께 일본 S사와의 제휴와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IT인재 관련 데이터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소프트뱅크 출신으로 일본 이랜서 대표에 선임된 Saito 씨는 "이미 한국에서 완성된 고도화된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본 내 타사 대비 빠르게 데이터의 정확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랜서 박우진 대표는 "이랜서의 설립 목적이 글로벌 플랫폼이었다. 이제 일본에 진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국내에서 검증된 매칭플랫폼기술로 일본에서도 타사 대비 더 높은 매칭 정확도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